바다 건너 단 5분, 하루 세끼가 책임져지는 특별한 섬 여행. 여러분도 이수도에서 힐링하고 오고 싶지 않으신가요?
안녕하세요, 여행을 사랑하는 평범한 엄마 블로거입니다. 얼마 전, 가족들과 함께 거제 근처 이수도에 다녀왔어요. 사실 처음엔 ‘이수도’라는 이름조차 생소했는데, 알고 보니 거제에서 배 타고 5분이면 도착하는, 작지만 알찬 섬이더라고요. 특히 ‘1박 3식’이라는 컨셉에 끌려 예약한 이명선민박. 여긴 그냥 자는 곳이 아니라, 세끼를 다 챙겨주는 찐 맛집 같은 곳이었어요. 부산에서 출발해 꽈배기 하나 들고 가볍게 떠난 여정이었는데, 음식이며 풍경이며 친절까지 다 갖춘 완벽한 여행이었습니다. 이 글에서는 제가 경험한 이수도 여행과 민박 정보를 가득 담아드릴게요.
목차
이수도 가는 방법과 교통편
이수도는 거제도 장목면 시방항에서 배를 타고 단 5분이면 도착할 수 있는 작은 섬이에요. 부산 기준으로 차량 이동 시 약 1시간 30분 정도 걸리고, 시방항에 도착해서 여객선터미널로 가면 돼요. 배는 보통 1시간 간격으로 운행되는데, 주말이나 피크 시즌에는 수시로 증편되기도 하더라고요. 여객선 요금은 저렴한 편이고, 중요한 건 신분증 필수 지참이라는 거! 잊지 마세요.
이명선민박, 1박 3식의 정석
이명선민박은 이수도에서 가장 먼저 1박 3식을 시작한 민박집으로 유명해요. 따뜻한 찜질방 같은 분위기의 방과 간단한 취사가 가능한 인덕션, 정수기, 냉장고 등이 구비되어 있어요. 방 크기도 넉넉해서 가족 단위, 계모임에도 좋겠더라고요. 무엇보다 직원분들이 정말 친절해요. 숙박객은 아래와 같은 구성으로 세 끼를 제공합니다.
| 구분 | 내용 |
|---|---|
| 숙박 형태 | 1박 + 조식 + 중식 + 석식 포함 |
| 가격대 | 전화 문의 (예약 필수: 010-6773-6244) |
| 편의시설 | TV, 냉장고, 보일러, 수건, 드라이기 등 |
식사 구성 및 퀄리티 솔직 리뷰
이수도 1박 3식의 진가는 식사 시간에 드러나요. 정말 식도락 여행이라 불러도 될 만큼, 한 끼 한 끼가 정성이 가득해요. 특히 점심상과 저녁상이 너무 풍성해서 아침을 건너뛴 게 후회될 정도였답니다.
- 싱싱한 자연산 회와 문어숙회
- 유자청 단호박찜, 백합탕, 물김치 등 직접 키운 재료
- 찹쌀 밥과 숭늉의 감칠맛까지!
이수도에서 즐기는 힐링 산책
이수도는 차가 없고, 자연이 살아 숨쉬는 섬이에요. 둘레길이 아주 잘 조성되어 있어서 가볍게 산책하거나 조용히 바다를 바라보며 힐링하기 딱 좋은 곳이죠. 특히나 해질 무렵 산책을 나가면 하늘과 바다가 만나는 수평선이 주는 감동이 엄청나요. 가족 단위든 혼자든, 누구든 머리 식히기에 완벽한 장소!
여행 꿀팁: 챙겨가면 좋은 것들
이수도 여행을 더 편하게 즐기려면 아래 물품들을 챙겨가면 좋습니다. 특히 섬 내에 있는 ‘바다편의점’은 단 한 곳뿐이고 가격도 다소 비싸기 때문에, 준비 잘 해서 가는 게 좋아요.
| 물품 | 이유 |
|---|---|
| 간식/후식 과일 | 민박 식사 외에도 아이들 간식용으로 필수 |
| 개인 세면도구 | 샴푸/치약은 제공되지만 개인용이 더 편리함 |
| 신분증 | 여객선 탑승 시 반드시 필요 |
위치 및 예약 링크 한눈에 보기
이수도 여행을 계획 중이시라면 아래 링크 참고하시면 편리해요. 위치는 물론, 예약도 미리 해두셔야 합니다!
부산에서 출발해 시방항까지 차량으로 약 1시간 30분 소요되며, 이후 여객선을 타고 5분이면 이수도에 도착할 수 있습니다.
전화로만 예약이 가능하며, 010-6773-6244번으로 연락하시면 됩니다. 예약은 필수예요!
자연산 회, 문어숙회, 백합탕, 조림, 전 등 계절별로 신선한 해산물을 이용한 다양한 반찬이 푸짐하게 나옵니다.
물론이에요! 아이를 위한 계란후라이, 김, 과일 등도 챙겨주시고 바닷가 산책도 가능해서 가족 단위 여행객에게 추천합니다.
보일러가 후끈후끈해서 겨울에도 따뜻하며, 드라이기, 수건, TV, 냉장고 등 기본적인 편의시설이 잘 갖춰져 있어요.
‘바다편의점’ 단 한 곳 있으며, 일반 편의점보다 가격은 조금 높지만 말린 생선, 주류, 생필품까지 다양하게 갖춰져 있어요.
이수도 여행을 마치고 돌아온 지금도 그 숭늉 향이 아직도 기억 속에 남아있어요. 아이들과 웃으며 밥 먹고, 조용한 바다 바라보며 산책하고, 어른들도 만족스러워했던 식사까지... 그야말로 완벽한 1박 3식 여행이었어요. 조용하고 사람 손 많이 안 탄 이수도에서의 하루, 여러분도 꼭 한 번 경험해보시길 바라요. 혹시 궁금한 점 있으시면 댓글 남겨주시구요. 다음 여행기도 기대해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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